미래를 예측하는 데이터분석가

[머니S] 채권 전문가 36% 10월 채권 금리하락 예상? 본문

경제공부

[머니S] 채권 전문가 36% 10월 채권 금리하락 예상?

잘하다연 2024. 9. 10. 16:24

금융투자협회 제공

금투협이 발표한 BMSI (채권시장지표)가 100명을 대상으로 36%는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수치는 전월보다 10%포인트 상승한 결과라고 한다. 미연준이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다는 빅컷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 채권시장에서 BMSI가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인하)을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의미를 가진다. 

 

미국 고용시장이 침체되어 금리를 0.5% 인하할 확률이 29%->39%로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게 대다수 의원들의 의견이다. 미국 실업률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며 금리인하가 기정 사실이 되고 있으며 증시에 선제적으로 반영이 어떻게 될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1995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은 크게 6차례 존재했고, 기준금리를 크게 낮추더라도 경기 침체 이르기 전 선제적으로 인하한 경우 증시가 좋아진 경우도 존재했다. 

 

실업률은 후행 경제지표로 실업률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경기 침체에 진입하고, 경기 침체 여부를 판단할 때 언제 실업률이 상승으로 돌아섰는지를 살펴봐야한다. 실업률의 고점은 경기 침체의 끝을 의미해 실업률 하향 추세로 돌아서면 주식에 안전하게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 경제가 나빠지면 다른 국가들의 통화는 약세로 변동하고 이를 달러 스마일이라고 한다. 미국 금이 인하해 경제가 나빠지면 안전 자산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통화는 약세이나 스위스 프랑, 엔은 오히려 강세를 보여 미국 경제가 나빠지지 않으면 일본 엔에 투자할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또한, 1990년 이후 데이터에 따르면 첫 번째 금리 인하후 S&P500 대비 성과가 좋은 섹터는 소비재, 헬스케어라는 것이며 방어주, 고배당 주식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결과록적으로 방어적이고, 안정적인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전략으로 보여진다. 

 

*해당 글은 저자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