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콘] 운동 동작 분류 AI 경진대회를 내가 참가한 이유?

처음에는 Motion관련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대회는 참가하지 않으려 했다. 그 이유는 주로 딥러닝이 쓰이기도 했고 그 분야에 대해서 배우기는 했지만 아직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머신러닝에 초점을 맞춘 알고리즘들을 깊게 배우고 활용해보고 싶기도 해서였다. 그러나 그러한 데이터 분석대회는 올라오지 않아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참가해서 색다른 데이터와 딥러닝에 대해 조금 더 분석해보는 계기가 되면 어떨까 싶었다. 

 

그래서 현재 지금까지 배웠던 기법을 가지고 EDA를 진행해보고 있다. 물론 대회가 끝나갈 무렵 도전해서 아직 갈 길이 멀고 제대로 결과물을 제출할지는 모르겠으나 데이터 Domain지식을 이번에는 깊게 이해하고 모델을 돌려보는 것이 하나의 목표이다. 그것을 달성하기만 해도 성공했다고 말하고 싶다. 

 

대회를 참가하면서 좋은 점은 직접 데이터를 다루면서 공부도 할 수도 있다는 점인 것 같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의 분석 방법과 태도를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정말 대단한 분들이 많다는 것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 또한 그런 경지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올라있기를 기대해본다. 얘기가 길어졌지만 남은 기간동안 eda, modeling을 진행하면서 느낀점과 분석 방법에 대해 올려보도록 하겠다.